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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괴한에 습격 '위기'…고경표 김재영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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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월수금화목토' 방송캡쳐



박민영이 괴한에 습격당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괴한에 습격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호와 최상은의 첫만남이 공개됐다. 정지호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최상은의 13번째 이혼 아마도 그녀의 유책이 아닌 첫 이혼일 것이다"라며 최상은을 기다렸다. 정지호는 집 앞에서 강해진(김재영 분)에 붙잡혀 있는 최상은에 "여보 나 배고파 들어와 밥 먹어"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정지호에 "연쇄살인마 아니야?"라며 그를 경계했다. 이어 정지호는 두사람의 의심에 "공무원입니다. 서울 가정법원 판사 됐습니까?"라고 자신의 직업을 공개했다.

이후 최상은은 "판사셨구나. 취미가 뭔지 궁금했는데 취미가 공부셨다니. 지난 5년동안 몰랐던게 이상하네요"라며 요리를 했고 정지호는 집을 어지르며 요리를 하는 최상은에 곁을 떠나지 못했다. 최상은은 "우리의 마지막 저녁이네요. 근데 아까 왜 그러셨어요? '여보 나 배고파 들어와 밥 먹어'"라고 물었고, 정지호의 "그건 연예인이 추근대는 상황인 줄 알고. 생긴 것도 좀 그런 관상이라"라는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두사람이 빨리 흘러가는 시간에 아쉬워했다. 그리고 두사람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우광남(강형석 분)과 함께 쇼핑을 갔던 최상은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학폭 피해자 고객에 데이트 중이라며 우광남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우광남은 "고객이야? 마상을 세게 입히네 울거 같아"라고 속삭였고, 최상은은 "내가 말했지 눈빛 보면 안 다고 지금 이렇게 안 끊으면 사고칠거야"라고 말했다.

정지호 집으로 향하던 최상은이 흉기를 든 괴한을 만나 위기에 빠졌다. 그리고 강해진이 최상은을 구했다. 강해진은 다친 최상은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어 강해진이 최상은을 제이미라고 불렀고, 강해진은 "진짜 정체가 뭐예요? 그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가사도우미를 할리는 없고 대단한 딸로 키우셨다고 회장님이 자랑하던게 생생한데"라고 물었고, 최상은은 "인생이 신부수업이었다. 강해진 씨도 재벌 아들인거 비공개죠? 그럼 우리 서로 잘 묵혀두도록 하죠. 그리고 오늘 고마웠어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연히 마주쳐 차라도 한잔 하자는 정지호에 최상은은 "카페로 갈까요? 다시 들어가면 정들거 같아서요. 집이요"라고 말해 두사람의 분위기가 묘해졌다. 함께하는 식사자리에 서로의 취향을 알고 있는 두사람이 미소지었다. 최상은은 자신이 습격당한일에 대해 자문을 구했고, 정지호의 말에 최상은은 "말이 없던 정지호 씨가 조금 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분노해 이혼서류를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최상은은 이혼서류가 아닌 공연 티켓에 "이걸 왜. 내거 벌써 열어봤겠지? 상은아 침착하자. 침착하게 정리를 하면 돼"라며 당황해 정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지호는 "저도 주신 거 잘 받았습니다. 준비하신 서류는 제가 접수할게요. 직장이기도 하니까요. 잘하셨습니다. 저도 업무가 많아서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사합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정지호가 최상은을 습격한 남자를 찾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한편 강해진을 찾아온 정지호는 "최상은 씨를 습격한 용의자가 강해진 씨와 관련된 사람이다. 강해진 씨는 누군지 알고 있을텐데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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