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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국립교통재활병원에 정작 교통사고환자는 17%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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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증 교통사고 환자 재활을 위해 설립된, 국립병원이 있습니다. 국내 유일 교통사고 전문병원인데, 정작 교통사고 환자는 20%도 채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뭐가 문제인걸까요.

윤수영 기자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평군 도곡리에 있는 국립교통재활병원. 논밭으로 둘러싸인 병원에 가려면 양평읍에서 출발해도 차로 10여분을 가야 합니다.

이 병원은 입원 환자가 하루 평균 178명이 방문하는데 시내버스는 한두 시간 간격으로 하루 일곱 번만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