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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천 원부터 46억까지 야금야금‥돈 빼낼 때마다 도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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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직원이 46억 원의 거금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사건이 있었죠.

이 직원이 처음에는 천 원으로 시작을 해서 점점 금액을 늘려가면서, 6개월 동안 무려 일곱 차례에 걸쳐서 돈을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 셈인데, 반년 동안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습니다.

임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급 보류 계좌 관리를 담당하던 44살 최 모 팀장이 처음 공금에 손을 댄 건 올해 4월 27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