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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애경산업, 친환경 포장재로 재활용 생태계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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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애경산업은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과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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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 리필 제품에 단일 재질 포장재를 도입했다. 애경산업은 스파크 3㎏ 리필 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를 기존 복합 재질에서 단일 재질로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였다. 또 포장재를 밀봉할 때 필요한 실링온도를 기존 대비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제품 생산 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도 줄이게 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단일 재질 포장재의 도입으로 연간 약 45만개의 스파크 3㎏ 리필 포장재가 복합 재질에서 단일 재질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1.7t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애경산업은 스파크에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5월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애경산업은 제품 안전성,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재포장 규정 준수, 친환경 선물세트 증대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의 경량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리필 활성화, 소재 개선 등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애경산업은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LiQ)에 플라스틱 성형·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재활용해 만든 재활용 포장재를 도입했다.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2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ESG 경영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평가 부문인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B+를 획득해 ESG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이는 기존 종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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