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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옹성우 화보, 현장 감탄 자아낸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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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옹성우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옹성우는 현장의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만큼 멋진 모습을 뽐냈다. "칭찬받으면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야 하나? 부끄럼이 많아 용기를 내려고 스스로 다짐하는 말이기도 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감정 표현을 통해 관객,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점점 경험이 쌓이고, 멋진 선배들을 만나며 배우는 게 많아요"라며 화보 촬영에 임할 때도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점점 욕심이 생겨요. '더 잘하고 싶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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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옹성우의 최근 출연작 '서울대작전'에 대한 소감으로 이어졌다. "모든 게 새롭게 느껴졌어요. 준비 기간도 길었고, 엄청난 규모의 작품인 만큼 CG를 입힐 크로마키 촬영도 많았는데, 잘하고 싶었어요. 가장 어렵게 느낀 건 제가 맡은 '준기'라는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였어요."

또한 "막상 연기하려니 '준기'의 밝은 면을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해맑은 막내라는 게 무작정 소리 지르고 뛰어다닌다고 자연스러운 게 아니니까요"라는 말로 배우로서 집중한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대본이 닳도록 품고 다니고, 입이 마르도록 대사를 외웠는데, 마음처럼 못한 거죠. 이후 문현성 감독님께 전화가 왔어요. 실패를 두려워하면, 넘어지는 걸 부끄러워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힘이 번쩍 났어요. 그때 마음먹었죠. '준기'를 위해 내 모든 걸 쏟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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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는 지난 4년간 드라마 네 편, 영화 네 편에 출연하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 배우이기도 하다.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를 묻자 "영화는 좋은데, 제 모습은 민망하더라고요.(웃음) 조금 변한 것 같기도 하고, 긴장한 기색도 보이고 연기적으로 아쉬운 점도 눈에 밟혔어요. 고치고 싶은 모습도 많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게 되는"라며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저는 꾸준하고 싶고, 원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이루며 성장하고 싶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연기를, 사랑하는 이 일을 저답게 오래하고 싶어요. 마냥 낙천적인 게 아니라, 마음이 건강해야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옹성우는 그의 긍정적이고 밝은 천성은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옹성우는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단기적인 목표는 근사한 30대 배우가 되는 거예요. 멋진 30대 배우 하면 떠오르는 몇몇 아이코닉한 선배들이 있잖아요. 그들처럼 저만의 길을 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끝으로 그는 차기작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기대해달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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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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