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조선족, 10만 명분 마약 밀수입"...원룸 옮기며 보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무려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동남아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한 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 명의의 원룸을 옮겨가며 마약을 보관하면서 주로 중국 동포들에게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실 천장을 들어 올리자 검은 테이프로 칭칭 감긴 비닐봉지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겹겹이 싸인 포장을 풀자 하얀 빛깔 가루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