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주민투표가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에 11억 달러(약 1조 5천70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원조를 할 예정이며 며칠 안에 이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150억 달러(약 21조 4천억 원) 이상의 군사 지원을 했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무기 재고가 아니라 방위산업체로부터 무기를 조달할 수 있도록 의회가 배정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에서 자금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지원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발사대 시스템, 군수품, 다양한 종류의 대(對)드론 시스템, 레이더 시스템, 예비품, 훈련 및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서 '하이마스' 등 미국이 지원한 첨단 무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현주>
<영상 : 로이터·Pravda Gerashchenk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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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주민투표가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에 11억 달러(약 1조 5천70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원조를 할 예정이며 며칠 안에 이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