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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엔리얼, "매일 써도 편한" 가벼운 AR글라스 ‘엔리얼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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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R 기술 기업 엔리얼이 약 79g의 무게의 데일리 AR글라스 ‘엔리얼 에어’ 출시하고 AR글라스 대중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ITWorld

ⓒ 엔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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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얼 에어는 간편한 착용만으로도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AR모드에서 최대 201인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AR글라스이다. 엔리얼 에어는 약 79g의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집에서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피트니스, 캠핑, 그리고 출퇴근길에서도 쓸 수 있는 야외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엔리얼 에어는 201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품질 오디오로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 차원이 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누구나 편안한 착용 각도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얼굴형과 코 높이에 맞춰 3개의 코받침이 제공되고,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으로 안경 렌즈를 기울여 시야각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엔리얼 에어는 iF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및 게이밍 하드웨어/VR/AR 글래스 디자인부문을 수상하며 일상 속 데일리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엔리얼 에어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201인치의 크기로 눈앞에 펼쳐주며 46도의 시야각, 49 PPD를 제공한다. 사람의 망막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해상도를 넘어 1,677만3,000가지의 색상을 구현하는 고밀도 디스플레이로 일반 VR 헤드셋보다 두 배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엔리얼 에어는 블루 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 아이 컴포트에 대한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AR 글라스로서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시력을 보호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이 컴포트는 TUV 라인란트 AR 기기 디스플레이 평가중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AR 글라스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맞춤형 교정 렌즈를 지원해 시력 교정이 필요한 경우 동봉된 렌즈프레임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도수렌즈를 제작해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엔리얼 에어의 특장점이다.

엔리얼 에어는 전용 3D 인터페이스 앱 ‘네뷸라(Nebula)’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네뷸라를 통해 콘텐츠를 가상 3D 공간에 투영하고, 단순한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 기능을 넘어 여러 개의 화면을 열어 현실 공간에 배치 및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엔리얼코리아 여정민 지사장은 “엔리얼 사용자 시장 조사 결과를 따르면 70~80%의 소비자가 콘텐츠 스트리밍하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다”며, “평균 출퇴근 시간이 OECD 국가 중 가장 긴 나라인 한국에서 휴대용 영화관을 압축해 놓은 듯한 엔리얼 에어를 통해 긴 출퇴근길 및 운동하고 게임하고 영화를 시청하는 다양한 일상 활동 속에서 시공간에 관계없이 보다 큰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얼 에어의 출시 가격은 49만8,000원이며, 또한 이번 행사에서 엔리얼 전용 어댑터가 함께 발표된다. 엔리얼 어댑터는 9월에 제품 공개되며 연내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엔리얼 어댑터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3시간 동안 영상 시청, 30분 동안 최대 40% 충전이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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