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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더 존' 조효진 PD "유재석, '국민MC'가 지치지도 않는구나"[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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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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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디즈니+ 예능 오리지널 '더 존: 버텨야 산다' 조효진 PD가 '국민 MC' 유재석을 칭찬했다.

조효진 PD는 2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저 형은 지치지 않는다"라고 유재석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조효진 PD는 유재석을 "예능 다변화에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유재석 씨랑 '다른 걸 하자', '새로운 걸 하자'라고 한다. 오래 발을 맞춰 온 사람인데 예전에 해본 거랑 비슷한 걸 할 순 없지 않나.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즐겨보고 좋아하지만 항상 유행하는 어떤 포맷이 있지 않나. 무조건적으로 따라한다기보다는 우리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이 포맷의 유행이 끝나면 다른 포맷을 만나실 수 있으니까 유재석 씨도 그런 의지와 인식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건 존경할만하다고 생각한다. '국민 MC'라는 말을 듣는 분이 노력하는 부분을 계속 보여주신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저도 십몇 년 같이 일을 했지만 저와 계속 그런 얘기를 하고 다른 PD분들과도 그런 말씀을 나눌 거라고 생각한다. 저 형은 지치지 않는구나 그런 생각도 한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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