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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다음달 12~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전시회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2’에 참석해 자사 기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첫 해외 전시회 참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나아가다(Break Through with NAVER Cloud)’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 협업도구 네이버웍스 등은 물론 멀티로봇 지능시스템 ‘아크’ 등 계열사의 기술력도 소개한다.
안홍석 네이버클라우드 동남아 사업 개발담당 이사가 ‘다섯 가지 클라우드 트렌드와 실용적 접근법’,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고객사인 위메이드 맥스의 오병훈 실장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싱가포르 스타트업협회(ACE), 싱가포르 게임협회(SGGA) 등 현지 스타트업계와의 파트너십도 맺을 예정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강한 IT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산업별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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