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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멀티 골' 대전 마사, K리그2 41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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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마사가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사는 지난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소속팀 대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마사는 전반 31분 이현식이 보낸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잡아 빈 골대에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2-0 리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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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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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시즌 8, 9호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날(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FC안양전이다. 이날 경기는 서울이랜드가 전반 6분 만에 나온 황태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7분 안양 정석화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후반 11분 김정환, 후반 17분 이동률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서울이랜드가 순식간에 경기를 3-1로 만들었다. 안양도 반격에 나섰고 백성동이 후반 30분 만회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서울이랜드가 3-2로 이겼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한 서울이랜드는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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