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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많이 늦은 나이에 데뷔, 뒤처진단 생각 했었다" (오케이? 오케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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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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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윤지성이 고민 신청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오은영과 양세형이 열두 번째 출장지 '대학교'를 찾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은영과 양세형은 연세대학교로 향했고, 윤지성은 오케이 힐러로 등장했다. 이어 세 사람은 첫 번째 고민 신청자를 만났다.

고민 신청자는 "제가 확고한 꿈이 있어서 대학을 삼수를 해서 연대에 왔다. 처음에는 '내 꿈을 펼칠 수 있겠다' 싶어서 설레고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다니다 보니까 친구들은 앞서 나가고 동갑인 친구들은 취업도 하고 이러니까 뒤처지는 것 같고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게 고민인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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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삼수까지 한 이유는 뭐냐"라며 물었고, 고민 신청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가 너무 되고 싶었다. 내 말에 힘이 생기고 누군가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세상 일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게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라며 고백했다.

양세형은 "사실 지금 아나운서를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 (교내) 방송국에서도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모든 것들을 이룬 상태인데 뭐가 힘드신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고민 신청자는 "제가 23살이다. 아나운서라는 직업 자체가 나이가 엄청 많아도 바로 쉽게 되는 직업은 아니니까 제 또래인 친구들도 아나운서가 되기도 하니까. 저는 그럴 수 없고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살고 있어서 조급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고민 신청자는 "이런 고민이라고 말을 하면 보통 사람들은 '아직 어리니까 할 수 있어. 그렇게 조급해 하지 마' 이렇게 자기 일 아닌 것처럼 가볍게만 말을 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너무 뻔한 위로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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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지성은 "제가 뒤처지는 것 같다는 생각 저도 했었다. 저는 사실 데뷔를 많이 늦게 했다. 제 친구들도 이미 다 취업을 했었고 이미 잘 먹고 잘 사는 친구들도 있고 대학로 가서 공연하는 친구들도 많았다"라며 공감했다.

윤지성은 "저 '프로듀스 101' 찍을 때도 고시원 살고 있었다. 8년 넘게 고시원 살면서 회사에서도 지원을 안 해줬고 부모님에게도 눈치가 보이더라. 직업이 없다는 게 죄스럽더라. 나는 이 사회 구성원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니까. 너무 공감을 한다"라며 밝혔다.

고민 신청자는 "아무런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고 있는데 지원을 받는다는 게 너무 죄송했고 지원을 해주셨는데 못 이뤄낸 게 죄송했다"라며 덧붙였다.

오은영은 "꿈을 향한 횃불 활활 타올라라. 절대 꺼트리지 마라. 직업과 꿈은 다른 거다"라며 응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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