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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러-독 해저가스관 3개서 연이어 가스 누출…"파괴공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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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구멍 발생, 복구에 수일 걸릴 듯…러·서방 서로 의구심 제기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의 발트해 해저관 3개에서 하루 새 연이어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트스트림 운영사인 노르트스트림 AG는 이날 노르트스트림의 3개 해저관에서 연이어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 직전에는 스웨덴 해상교통당국이 노르트스트림-1에서 2건의 누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