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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 영국 파운드화 폭락에 관광객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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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1.먼저 영국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다시피 영국 통화인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오히려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런던을 찾는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인데요.

파운드화 폭락 현상을 환영하면서, 여행지 유력 후보로 영국을 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는가 하면 여행 예약도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드는 환율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는데요.

또 이들 사이에서는 영국이 그야말로 '가성비 여행'의 핫플레이스다는 말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2.미국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지금, 주요한 관심거리가 있다면 세계 경제가 침체로 빠질 것인가, 침체에 빠진다면 확률은 얼마나 될까인데요.

최근 미국의 저명한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세계 경기가 침체로 흐를 확률을 무려 98%로 내다봤습니다.

사실상 침체할 것이 확실하다는 진단과 다를 바가 없는데요.

눈여겨볼 것은 이런 수준의 예측이 나온 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기 직전이었던 2020년 초와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부터 2009년
사이밖에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 역시 경기가 침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근거인데요.

침체와 함께 세계 증시 역시 내년에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계속해서 미국입니다.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전기차를 내놓고 있는데요.

이들이 전기차 제조 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적용한 기술을 사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건데요.

요리와 잔디깎이, 요양보호 등 실생활과 밀착한 일들을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상에서 활용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만들 기술이 아직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4.일본입니다.

일본도 영국처럼 기록적인 엔저 현상을 겪기는 마찬가지인데요.

결국 지난 22일 24년 만에 처음으로 엔화 매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때 동원한 자금만 약 30조 원쯤 되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의 약 15%를 소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개입으로 일본은 일단 달러당 145.9엔 까지 치솟았던 환율을 140엔대까지 낮출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제 또다시 145엔 턱밑까지 올라갔고 오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어찌 보면 하나마나 했던 개입이 된 상태여서, 조만간 또다시 엔화 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5.끝으로 레바논입니다.

퇴역 군인으로 이루어진 수백 명의 시위대가 수도를 행진합니다.

이들은 연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건데요.

현재 이곳은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군인 대상 연금이 심하게 축소된 겁니다.

IMF가 구제금융 조건으로 내건 은행 부문 개혁이 이행되고 있지 않고,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자 들고일어난 건데요.

IMF는 레바논의 개혁 속도가 더디다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또,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빠른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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