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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성욱, 손흥민 본다…'선데이리그' 팀과 카메룬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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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욱이 영화 '선데이리그' 배우들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메룬전에 참석한다.

이성욱을 포함한 '선데이리그' 배우들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카메룬의 A매치 평가전에 참석한다. 이들은 경기 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팬타지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뒤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성욱은 지난 21일 진행된 '선데이리그' 시사회에서 평소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선데이리그' 홍보에 열의를 다지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홍보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욱은 최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을 비롯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서 TV, 스크린, OTT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첫 장편 영화 주연작인 '선데이리그' 개봉을 앞둔 그가 국가대표 평가전 참석을 시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5일 개봉하는 '선데이리그'는 인생 막장 일보 직전인 축구 코치 준일과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리미어리거인 철수 축구단의 풋풋한 성장과 살벌한 도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욱은 게으른 코칭 때문에 해고 직전인 축구 코치이자 곧 이혼까지 당할 기세인 철부지 중년 준일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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