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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처리 난감한 다 쓴 '버섯 배지'…재활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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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섯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배지라는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데요. 경기도가 다 쓴 배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속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의 필수 재료가 된 느타리 버섯.

하지만 재배 과정에서 배지라는 폐기물이 발생합니다.

경기도에서만 한해 16만 톤의 다 쓴 배지가 나올 정도입니다.

안성의 이 농가의 경우 느타리 버섯을 한해 1천100톤 생산하는데, 폐기되는 배지량은 버섯 생산량의 세 배가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