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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현장 찾은 尹…“원인 정확히 분석해 재발 방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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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7명의 사망자를 포함,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방문,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조선비즈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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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화재 현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며 “희생자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도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세종 국무회의와 어린이집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화재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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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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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moooonkw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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