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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완주소식]전북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가족 건강 걷기 행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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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가족 건강 걷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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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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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삼례 비비정 일대에서 ‘완주 따라 강바람 따라 가족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분과는 최근 가족과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경강을 따라 비비정 벚나무길을 걸었다.

걷기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체험, 압화 꽃컵 만들기체험, 가족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공연 감상 등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조인자 여성분과장은 “작년에 실시했던 가족 건강 걷기 행사가 지역사회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여성분과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지역 내 시설 및 단체 소속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및 가족 복지와 여성관련 시설‧단체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펼치고 있다.완주군,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4억원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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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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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27일 완주군은 사업을 신청한 전국 102개 시군 중 완주군과 경북 청도만 최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균 사업비가 2억4천만원(국비 1억2천원)이 배정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완주군은 2010년부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현재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꾸준히 공모해 추진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최대사업비인 4억원 공모 선정돼 더욱 폭넓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실적들을 바탕으로 2023년도 사업까지 4억원을 확보하면서 연속 2년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 사업내용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맞춤형지역정보제공서비스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교육(팜투어) △도시민 살아보기(주말농장 운영) △귀농귀촌 실용교육 △귀농귀촌 인턴십 △귀농귀촌인 드론교육 △우리동네 찐이웃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귀농귀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농정원에서 조사한 2021년 귀농귀촌분야 정책트렌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완주군이 귀농귀촌 정책언급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통계청 통계작성이래 7년 연속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인이 도내 24%를 점유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완주군이 300여개 조직의 각종 사회적경제 일자리, 1만3천세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법정문화도시의 문화적 혜택, 대중교통시책평가 1위의 교통정책, 로컬푸드 지수평가 전국 1위 등 귀농귀촌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데에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1년간 귀농교육을 받으며 거주할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일정기간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등 인프라 구축, 귀농귀촌 초기 소득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턴십 활동부터 지역주민과의 융화정책 등 단계별 지원정책도 설계돼 있다.

군은 내년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주 전 귀농귀촌인의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나눔활동, 인턴십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일자리와도 연계가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협의회 내 조직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 귀농인이 많은 완주군의 특성을 반영해 청년 귀농인을 대상으로 미분양 LH행복주택 등 빈집을 활용한 임시거주시설 지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여건 분석을 통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발굴・계획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사업비가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작은 밀알이 되어 크게 꽃피울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인재육성재단 박세희 학생, 중국 화동사범대 국제학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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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둘째줄 중앙(교사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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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에서 학습한 고급 3반 박세희(화산중 3학년)학생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27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는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지원하고 그 중에서 500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올해 한국학생으로는 박세희 학생이 유일하다.

박세희 학생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중국어수업을 통해 중국어를 배웠다. 그 후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5학년 때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학교에 들어와 HSK 2급과 3급을 동시에 취득할 정도로 중국어학습에 열정이 많았다.

박세희 학생은 현재 HSK 4급을 취득한 상태이고, 이 어학자격증을 소지함으로써 소정의 입학장학금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화동사범대 국제학교 입학관계자는 박세희 학생의 자기소개서와 지원서류에서 여러 번 언급된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지자체가 꾸준히 다년간에 걸쳐 직접 중국어 교육을 지원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소식이 완주군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박세희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끝없는 관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전국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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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옴부즈퍼슨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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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식을 내달 4일 연다.

27일 완주군은 내달 4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고산면 고산로 97-6번지) 광장에서 1부 기념식과 2부 아동옴부즈퍼슨 연석회의(고산면행정복지센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는 ‘아동권리의 달’ 선포와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제안’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2부 연석회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아동옴부즈퍼슨이 모여 공동사업을 논의한다.

아주대학교 오동석교수가 ‘지자체 아동권리독립기구 제도화 방안’, 한일장신대학교 김웅수교수가 ‘지자체 아동권리독립기구 현황과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의 발전방향과 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아동옴부즈퍼슨 매뉴얼 개발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아동민원센터 조성, 바닥놀이터 조성, 아동옴부즈퍼슨 배치, 의견수렴 간담회 등을 완료했다.

완주군은 사무소 개소이후 아동권리침해 대응을 위한 홍보를 확대하고, 아동옴부즈퍼슨 위원회할당제 운영 및 아동정책진단평가 등 5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조양덕 기자 deok1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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