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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읍소식]전북 정읍시, 지역 인력 양성 및 취업·정착 위한 산학연 3차 확대실무위원회 가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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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지역 인력 양성 및 취업·정착 위한 산학연 3차 확대실무위원회 가져

아주경제

정읍시, 지역 인력 양성 및 취업 정착 위한 산학연 3차 확대실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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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산·학·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력양성과 취업·정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의 수요와 주력산업을 반영한 지역특화분야에서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6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지역의 인력 수요와 지역특화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행정과 학교, 연구소, 기업이 참여한 3차 확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용 부시장과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을 비롯해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전북대학교 정읍첨단과학캠퍼스, 청년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SK 넥실리스, 다원시스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 2차 확대실무위원회 때 논의된 사안들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신규로 △전문인력 인재 양성 전략 △신입생 모집 홍보 방안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공동협력체계 구축은 중요하다”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 15억원(국비 13억 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제8회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 성공적 개최

아주경제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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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가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개최됐다.

축제에는 최재용 부시장, 염영선 전북도의원, 이상길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석환송기순 시의원, 이현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장, 은성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신바람 디스코 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20여 재능기부 단체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네일아트, 로봇과학, 타로카드, MBTI 성향 분석에 관심을 보였으며 어르신들은 구강검진,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작 등에 많은 참여를 했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식재, 인바디 측정, 귀반사 요법, 친환경 제품 만들기, 다양한 공예체험 등이 있어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힌 시민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해 행사가 열릴 때마다 가족끼리 참여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돼 매우 아쉬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시민중심의 행복한 공동체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자원봉사 으뜸 도시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재능기부 문화박람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정읍사국악원 연수생, 제15회 무진 전국국악대전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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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부문 심하은 고등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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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국악원 무용반 연수생들이 26일 ‘제14회 무진 전국국악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국악대전은 광주불교방송이 주최해 24일부터 25일까지 선대 명인·명창들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유망주 발굴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무용 부문에서 심하은(정주고 2)양이 고등부 대상, 최명화씨가 일반부 최우수상, 모숙자씨가 일반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기여한 공으로 정읍사국악원 무용반 김일환 교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일환 교수는 1998년부터 정읍사국악원의 무용반 교수로 재직 중으로 무형문화재 이수 등 끊임없는 배움의 길을 걸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읍시, 2023년 재해 예방사업 예산 46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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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방사업 예산 468억원 확보(산외면 동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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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재해 예방사업’으로 총 46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연 재난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기존 복구 위주 사업에서 예방사업 위주로 전환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5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78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45억원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발생시 잦은 침수가 발생했던 산외면 동곡천에 146억원을, 금붕동 금붕천에 9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수성동 및 장명동 일원에 178억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우수관로 신·개설을 통해 집중 호우시 정읍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경사지 정비사업으로 산내면 매죽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45억원을 들여 낙석 등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암반이 국지도 55호선까지 침범해 통행 주민과 차량이 위험에 노출돼있고 특히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낙석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이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재해에 대한 방재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하천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계측하여 홍수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 재난 및 기상특보의 실시간 전파를 위한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확대 설치하는 등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주경제=조양덕 기자 deok1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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