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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솔루엠, 베트남 ESL 시장 진출...2025년까지 매출 4500만달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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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솔루엠이 27일 베트남 '윈마트(WinMart)'에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윈마트는 베트남 3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 그룹(Masan Group)'의 자회사다. 마산 그룹은 대형마트 '윈마트', 편의점 '윈마트 플러스(Winmart Plus)', 약국 및 편의점, 카페가 혼합된 멀티플렉스 매장 '윈라이프(Winlife)' 등 3가지 형태로 베트남 전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유통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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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로고. [사진=솔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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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은 윈마트 일부 매장에 '뉴튼 라이트(Newton Lite)'와 '뉴튼 프리저(Newton Freezer)' 제품을 공급을 완료했다. 향후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 2025년까지 베트남 내 3000개의 윈마트 매장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솔루엠 측은 "3년 간 4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솔루엠은 생산법인이 위치한 베트남을 필두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경제 성장률이 높은 동남아 국가의 여러 기업들에 ESL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2~3년 내 유럽·미국 시장에 이어 대형 매출이 발생하는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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