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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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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롤링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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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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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유력 대중음악 연예매체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선'으로 선정됐다.

26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은 "'오징어 게임'이 역대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편 가운데 95위를 기록했다"면서 '오징어 게임'이 100편 중 유일한 비영어권 콘텐트라고 전했다.

또한, 선정 이유에 관해 롤링스톤은 "'오징어 게임'은 스트리밍 시대가 콘텐트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을 상징한다. 시청자를 사로잡는 스릴러물이자 사회경제적 풍자물"이라고 설명했다.

롤링스톤이 발표한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선'은 배우, 드라마 창작자, 비평가들의 자문을 통해 선정됐다. 1위는 HBO 드라마 '소프라노스', 2위는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 3위는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박해수·정호연·오영수·위하준·허성태·아누팜·김주령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에서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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