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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화 '딥임팩트' 현실로…사상 첫 소행성 방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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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7일) 무인우주선을 소행성에 일부러 충돌시키는 사상 첫 우주실험이 진행됩니다.

가까이에 있는 많은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건데요,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기지에서 무인 실험 우주선 '다트'를 쏘아 올렸습니다.

다트는 열 달 넘는 비행 끝에 지구와 약 1천100만km 떨어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접근했고, 한국시간 내일 오전 8시 14분, 시속 2만 2천km의 속도로 축구장 크기의 이 소행성과 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