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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0층 아래로 떨어져 숨진 노동자…맨몸에 혼자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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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번에도 또, 2인 1조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안전장비도 없는 맨몸이었습니다.

조해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뒤틀린 철제 구조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대리석 조각들도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보수공사 현장에서 40대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