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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민희♥홍상수, 7년째 열애 스페인 영화제 참석..전처 나몰라라 '다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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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김민희, 홍상수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탑' 주연 배우들과 제작 스태프 김민희의 공식 포토콜 행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홍상수 감독, 제작실장 김민희, 배우 권해효, 송선미, 조윤희 등이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고, 취재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나란히 서서 공식 행사에 임했고, 7년째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인 '탑'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6년에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인 은조개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 '그 후'로, 2020년에는 '도망친 여자'로 자발테기-타바칼레라 부문에 초청, '도망친 여자'는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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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소설가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도망친 여자'의 배우 송선미, '인트로덕션'의 배우 신석호 등이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는 2021년 가을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에서 촬영됐고, 연인이자 배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불륜설이 무성하던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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