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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내일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최대 15도…경상·제주 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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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0~19도, 낮 최고 23~28도

뉴스1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주말을 만끽하고 있다. 정부는 26일부터 50인 이상 참석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포함한 모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2022.9.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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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화요일인 27일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는 대체로 맑겠다. 남부와 제주는 기압골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와 경남 해안 일부지역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7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엔 일사에 의해 지표면 기온이 올라갔다가 일몰 무렵부터 기온이 빠르게 하강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의 일교차는 15도 내외까지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은 오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 영향으로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동해안엔 한때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는 5㎜ 내외, 경남권 해안 및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전남 남해안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시속 30~45㎞)로 강하게 불어 물결이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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