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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4살 연하♥' 장윤주, 고급 피아노 선물한 남편에 감동 "절 사랑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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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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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윤주가 남편에게 고급 피아노를 선물받았다.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전 이맘때였다. 자정이 지난 시간, 그 당시 가깝게 지내던 아내에게서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본인이 좋아하던 음악을 들려주겠다며 피아노와 함께,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연주하며 들려주었다. 핸드폰 너머로 들려주었던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는 아직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마도 나를 어떻게 해보려는 유혹의 피아노 연주이지 않았을까…자정이 넘은 야밤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 있는 피아노를 틈나면 연주하고 곡 작업을 하던 아내가 몇 해 전부터 피아노를 바꾸고 싶어 했다. 조율을 해도 돌아오지 않는 소리… (라고 하지만, 그냥 기추 또는 기변이지 않을까..) 하지만 아내가 갖고 싶어 하는 모델은 공급의 불안정으로 1년을 대기하여야지만 받아볼 수 있다 하였다. 이곳저곳을 수소문하고, 대리점마다 전화를 돌리며 찾아낸 단 한대의 피아노를… 오늘, 생일 서프라이즈로 선물하였다. 기뻐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자니…나도 덩달아 기쁘고, 무엇보다…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해낸 내가 대견하며, 올해도 무사히 넘어갈 회장님의 생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다. #생일은11월인데?"라며 피아노 선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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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정승민이 장윤주를 위해 수소문해 어렵게 구했다는 검은색 피아노가 담겨 있다. 럭셔리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피아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윤주 역시 같은 날 SNS에 남편의 선물을 자랑했다. 그는 "갖고 싶었던 새로운 디지털 피아노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돌고래 리액션 나올만 하쥬??? 1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던 건데... 빛의 속도로 찾아낸!!! 절 사랑하시네요 ㅎㅎ 여전히 ㅎㅎㅎㅎ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사 양을 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나이로비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시민 덕희', '1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장윤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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