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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주완 LG전자 사장,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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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탄자니아 등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부산, 새로운 인류 미래 설계할 최적의 장소"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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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6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사진 우측 끝)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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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의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주완 사장은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 지난달부터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 중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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