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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권율의 체육회 조사 착수…'본격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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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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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권율의 체육회 조사에 착수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차가을(이유미)에게 손찌검을 하는 쇼트트랙 코치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이에 제갈길은 노메달 클럽과 함께 폭력코치의 폭행과 비리 폭로 작전에 착수, 그의 만행을 공개 고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럼에도 폭력코치는 폭행 혐의를 벗고 차가을이 있는 쇼트트랙팀의 코치로 복귀하고 말았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제갈길의 악연 구태만(권율 분)은 모든 상황을 주도한 사람이 제갈길임을 알게 된 상황. 이에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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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6일 5회 방송을 앞두고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머리를 맞댄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회의를 주도하며 냉철하고도 진지한 눈빛을 빛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손이 가리키는 화이트보드에는 인권센터장인 구태만을 비롯해 회장 고영표(정규수), 수영 연맹장 전창길(박철민) 등의 체육회 소속 인물들의 사진과 함께 얽히고 설킨 권력 구조가 그려져 있어 관심을 높인다.

이는 제갈길이 자신을 권력 야망 실현을 위해 이용하고자 한 구태만의 계략을 모두 알게 돼 다음 작전을 계획 중인 모습으로, 노메달 클럽 멤버 최수지(이진이), 고영토(강영석), 피스톨박(허정민), 여상구(한우열)는 놀란 토끼 눈으로 제갈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노메달 클럽을 모두 놀라게 만든 제갈길의 계획은 무엇일지, 상대방을 겨냥한 제갈길과 구태만의 본격적인 대립이 펼쳐질 본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멘탈코치 제갈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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