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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검찰, '성남FC 후원 의혹' 관련 네이버·차병원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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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성남 FC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네이버를 비롯한 후원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오늘(26일) 오전 네이버와 분당차병원 등 10여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분당차병원은 성남 FC에 각각 39억 원과 33억 원의 후원금을 냈던 관내 기업입니다.

검찰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집과 두산건설 본사, 성남FC 사무실, 성남시청 등 20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의혹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경찰에, 가장 많은 후원금을 낸 두산건설을 중심으로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보완 수사 진행 결과 경찰은 당시 구단주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성남시 관계자, 당시 두산건설 대표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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