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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T1, 롤드컵서 각성할까…'의사소통' 강조한 벵기 감독 [SS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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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경호 김지윤기자] "의사 소통이 안된 부분이 있었다"


T1 '벵기' 배성웅 감독이 롤드컵에서 '의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T1, 젠지, DRX, 담원 기아)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은 '벵기' 배성웅 감독과 일문일답.


Q. 우승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

-이미 코치로 있을 때 스프링, 서머, MSI를 지나면서 전력은 우승권 팀이라고 생각한다. 롤드컵에서는 패치가 많이 바뀌는 부분이 있어서 티어 정리를 확실히 하고 상대 전력을 분석해 운영 방식을 정립한 다음 연습할 생각이다.


Q. 갑자기 감독을 맡았는데 당시 심정, LPL에서 경계되는 팀

-처음 감독직을 맡아달라 했을 때 부담이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기로 결정했고, LPL 팀 중에서는 다전제 성적을 봤을 때 성적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팀 간에 경기력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거 같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LPL은 경계되는 팀이다.


Q. 서머 시즌 후 어떤 점을 변화했는지?

-서머 시즌 끝나고 선수 모두와 다 같이 얘기했던 게 의사소통이 팀 내에서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스프링부터 서머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고 그런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고 해결하려고 해서 이번 롤드컵 시즌 때는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


Q. 롤드컵에서 다른 패치가 적용된다. 서머 시즌처럼 바텀이 강세인지, 티원에게는 어떤 강점이 될 것 같은지?

-패치가 됐다 해도 챔피언 성능을 건드렸다고 생각해서 메타 자체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서머 시즌과 같이 바텀이 강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챔피언을 건드린 부분을 볼 땐 비선호 챔피언이 없고 좋아하는 챔피언이 너프 된 것도 없어서 대회 들어가 봐야 알지만 자신감이 있는 상태이다.


Q. 바텀 라인이 중요하다고 했다. 구마유시-케리아에 대한 신뢰와 장점이 있다면?

-두 선수의 장점은 라인전 능력과 피지컬이 뛰어나다. 특히 원딜은 메카닉적 부분이 뛰어나고 서폿은 오더와 메카닉 뛰어나서 이런 부분에서 장점이 뚜렷하다고 생각한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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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지윤기자 merry0619@sportsseoul.com

영상 | 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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