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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찰, 마약 투약 후 가족 흉기 위협 혐의 20대 테이저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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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죽여버리겠다"며 아버지·할머니 협박
주사기 2개 발견, 간이 검사 필로폰 양성...현행범 체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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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현 이수정 기자 = 마약을 투약한 후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A(25)씨를 특수협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8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죽여버리겠다"며 아버지와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이 자택을 수색하자 주사기 2개가 발견됐고,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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