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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훈, '법쩐' 부장검사 役 확정..'한산'→'공조2' 이어 열일ing[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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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훈이 '법쩐'에 캐스팅 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 중 박훈은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 역을 맡는다. 21살의 나이에 사법고시 소년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서울지검 초임발령 등 흠잡을 데 없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후 특수통 라인의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한 그는 어떤 사건을 갖다줘도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능력이 탁월해 검찰 내에선 황쉐프로 불리는 인물이다.

박훈은 올 한 해 동안 장르 불문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용맹하고 올곧은 장군 이운룡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행진 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북한 출신 용병 박상위로 분했다.

한편 '법쩐'은 2023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사진 제공=에일리언컴퍼니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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