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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간IPO] 오픈엣지테크놀로지·알피바이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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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이번주(26~30일) 국내 증시에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와 알피바이오가 신규 상장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를 설계하고 개발한다.

국내외 반도체 팹리스 회사와 디자인 하우스 등 30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삼성전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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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오픈엣지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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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과정에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1만5000~1만8000원)의 하단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1억8600만원, 당기순적자 146억800만원으로 현재 기준 자본금은 20억8700만원이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알피바이오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알파바이오는 연질캡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제조업체다. 미국 알피쉐러(현 카탈렌트)와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1983년 설립됐다.

현재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등 대형 제약사와 한국야쿠르트, 종근당건강 등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67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56.04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만3000원)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15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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