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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토론토에 홈런 4개 맞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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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하며 시리즈를 동률로 마쳤다.

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시리즈 최종전에서 1-7으로 졌다.

이 패배로 탬파베이는 토론토와 4연전을 2승 이후 2패로 마무리하며 84승 69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86승 67패.

매일경제

스프링어는 이날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선발 제외된 최지만은 출전하지 않았다. 마일스 마스트로보니가 경기 도중 교체된 유격수 완더 프랑코를 대신한 것 이외에는 야수 교체는 없었다.

탬파베이는 이날 피홈런에 울었다. 2회 알레한드로 커크, 3회 조지 스프링어에게 홈런을 맞으며 0-3으로 끌려갔다. 3회 랜디 아로자레나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좁혔으나 5회 다시 스프링어에게 홈런을 맞았다. 8회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 홈런을 때렸다.

탬파베이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탬파베이 타선을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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