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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나단 "별명=조선 캉테"→이승윤 "후배 지소연 탓 축구 관둬" (뭉찬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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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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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박지성이 감독으로 있는 '팀 박지성' 선수들의 과거 경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새로운 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만든 지 한 달 밖에 안 된 팀이다"라며 선수들을 소개했다. '팀 박지성'에는 윤두준, 민호를 비롯한 아이돌계 축구 실력자들과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 조나단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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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박지성'의 주장 윤두준은 "34살, 축구경력은 32년이다"라며 축구 자신감을 드러냈고, 기존 멤버들은 그의 축구실력을 인정했다.

서은광은 "지난 번 '깔깔이' 이미지는 딘딘 때문"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민호는 "축구인의 피가 흐르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남우현은 "연예인 축구단 단장. 100골보다 더 넣었다. 축구 팀 5곳에서 활동 중"이라며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민호는 "축구 사업가 아니냐"고 물었고 김성주는 "너 요즘 노래 안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빅스 레오는 "축구 선수출신"이라며 실력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중등 선수 출신이다"라며 5년 간 축구 선수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정세운은 "매일 8km를 뛰고 있고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제 2의 박지성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원희 코치는 "저 친구 잘한다"며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가수 우즈는 "브라질 SC 코린치안스 유스 공격수 출신이다. 별명은 청담동 네이마르"라며 모두를 압도했다.

안정환은 "지성이가 (팀원을) 다양하게 데려왔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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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환은 "강서구 기성용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기존 멤버들은 "시즌 1때 나오셨다. 진짜 잘한다"며 그를 반겼다.

한편, 조나단은 "고등학생 시절, 축구로 다 먹었다. 별명은 조선 캉테다"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나단은 "중학교 1학년 때 득점왕을 했다. 이후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교육감배 대회에도 나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이후 별명이 '동성고 포그바', '동성고 루카쿠'가 됐다"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첼시 선수 지소연과 초등학교 시절 축구부를 함께 했다"며 "후배였던 지소연이 너무 잘해 좌절감을 느꼈다"고 축구를 그만둔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축구 잘한다는 사람 다 모인 것"이라고 감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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