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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노루' 필리핀 상륙…수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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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슈퍼 태풍 '노루'가 25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해 수천 명이 대피하고 있다고 AFP 통신·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대 시속 195㎞ 강풍을 몰고 온 노루는 이날 오후 5시30분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케손주 폴리로섬의 부르데오스 자치주에 상륙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노루의 풍속이 지난 24시간 동안 시속 90㎞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