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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최고 스타, 정작 카타르는 가지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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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볼 수 있을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1로 패했다.

2무3패, 승점 2점에 그친 잉글랜드는 2부리그인 그룹B로 강등됐다. 26일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자존심 회복이 가능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오히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커질 뿐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탈리아전에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최전방에 배치했지만, 이탈리아 수비를 뚫지 못했다. 슈팅 수 14-10, 볼 점유율 53%-47%로 우세했지만, 결정력이 문제였다.

다양한 비판이 나왔다. 공격 3선에 라힘 스털링(첼시)-필 포덴(맨체스터 시티)-부카요 사카(아스널)를 배치했지만, 케인을 돕지 못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같은 센스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물론 이탈리아 수비진과의 몸싸움도 열세였다.

중앙 수비 역시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합이었지만, 역동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매과이어의 경우 맨유에서도 벤치 신세인 상황에서 잉글랜드 수비를 이끌 리더 자격이 되는가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또, 좌우 측면 수비수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왼쪽의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오른쪽 리스 제임스(첼시)가 주전으로 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무엇보다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두고 제임스를 투입한 것에 의문이 따른다.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비교하면 제임스가 가장 밀리지 않느냐는 반문도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도 25일 알렉산더-아놀드를 카타르월드컵에서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잉글랜드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보여주는 최고 재능의 알렉산더-아놀드는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26명의 최종 명단 탈락 내지는 비주전의 운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직선적이고 크로스 능력이 뛰어난 알렉산더-아놀드보다 제임스, 트리피어를 더 좋아하는 이상 잉글랜드 주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카타르행 낙마도 예상된다.

이들 외에도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벤 화이트(아스널), 딘 헨더슨(노팅엄 포레스트)도 카타르행이 어려운 자원으로 꼽힌다. 산초는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 유수 명문팀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과 비교해 A대표팀 경험이 열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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