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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태도…‘5경기 무승’ 英 감독 “월드컵도 내가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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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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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최악의 부진에도 뻔뻔한 태도다.

잉글랜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NL) A 3조 5라운드에서 이탈리아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 B로 강등됐다.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잉글랜드는 2무 3패로 침체기에 빠졌다. 공격과 수비 모두 무너졌다. 5경기 1골 7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라인업은 화려하다.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필 포든(22,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2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공격과 미드필드에 버티고 있다. 수비에는 카일 워커(32, 맨시티)와 리스 제임스(22, 첼시) 등이 포함됐다.

명단에 비해 결과는 형편없다. 지난 6월에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던 헝가리에 잉글랜드에서 0-4 대패했다. 1득점은 케인이 독일전 기록했던 페널티킥 골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27일 독일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네이션스리그 B 강등 확정이다.

과거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 한 바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까지 두 달도 채 안 남았다. 잉글랜드는 B조에서 이란, 미국, 웨일스를 만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탈리아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 적임자다. 의심의 여지 없이 안정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현지 분위기는 비판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경기 전부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이탈리아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연패 때문에 경기력이 비웃음을 살 것이란 건 안다”라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제 잉글랜드의 수준을 잘 알고 있다. 개선할 부분도 파악했다. 경기력은 더 좋아질 것이다. 지난 경기를 잘 되돌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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