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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 CNS-구글 클라우드, DX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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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 CNS 김영섭 사장(오른쪽)과 구글 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 CEO가 디지털전환 파트너십(DTP)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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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기업 디지털 전환(DX)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와 DX를 위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십(DTP)'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용 AI 시장 선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총체적 경험(TX) 혁신 등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LG CNS는 DX 기술 역량과 풍부한 정예전문가를 보유했고, 국내외 최고 기술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고객의 페인포인트(고충점)를 해결하고 성공적 DX를 리드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우선 국내 기업용 AI 시장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LG CNS는 AI기술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AI·머신러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혁신 사례를 발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AM 사업에도 속도를 높인다. LG CNS는 500여명의 AM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AM 전문조직으로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 센터',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AM 역량에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더해 AM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TX 혁신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인 빅데이터와 AI·머신러닝 역량을 결합한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를 발굴한다. 실제로 LG CNS는 AI 분석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DAP) 머신러닝 딥러닝(MLDL)'을 금융권에 적용해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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