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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위서영, 네벨혼 트로피 은메달…첫 시니어 국제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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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서영. 2022.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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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위서영(수리고)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위서영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53점, 예술점수(PCS) 59.41점으로 총점 131.94점을 받았다.

앞서 진행한 쇼트프로그램에서 61.31점을 받았던 위서영은 합산 최종 총점 193.25점을 기록, 루나 헨드릭스(208.05점·벨기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022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던 위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첫 시니어 국제 무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위서영은 "시즌 첫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 다음 대회인 NHK 그랑프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남자 싱글 이시형(고려대)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시형은 쇼트프로그램 86.78점, 프리스케이팅 148.93점을 얻어 최종 총점 253.7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이 곳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을 통과했던 장소였기 때문에 (은메달이) 더 뜻깊다"며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선 더 나은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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