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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저스 게임노트] 커쇼 '11번째' 두자릿수 승리…다저스, 홈런 3방으로 시즌 105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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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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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와 함께 홈런 3방을 터트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05승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홈 팀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윌 스미스(지명타자)-맥스 먼시(3루수)-크리스 테일러(2루수)-트레이스 탐슨(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미겔 바르가스(1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 선발 투수 커쇼로 나섰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후안 예페스(좌익수)-딜런 칼슨(중견수)-폴 디용(유격수)-앤드류 키즈너(포수)-라스 눗바(우익수),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로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다저스의 맹공이 이어졌다. 1회 스미스의 솔로포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에는 탐슨과 바르가스가 각각 솔로 홈런,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4-0으로 도망갔다.

4회에는 홈런이 아닌 안타로 득점을 생산했다. 2사 1루에서 벨린저가 1타점 2루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계속되는 1사 2루에서 후속타자 베츠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6-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첫 실점은 6회였다. 커쇼가 1사 1루에서 아레나도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아 6-2로 따라잡혔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시즌 105번째 승전보를 알렸다.

커쇼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커쇼는 통산 11번째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타선에서는 스미스와 탐슨, 바르가스가 홈런포를 쳐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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