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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제이홉 "크러쉬 신곡 듣고 심장 뛰었다" 협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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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Hour' 작업기→즉석 라이브까지

더팩트

제이홉이 크러쉬의 신곡에 참여한 것에 대해 "노래를 들어보니 안 할 수가 없는 제 스타일의 곡이었다.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크러쉬 공식 유튜브 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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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크러쉬(Crush)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크러쉬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개념 드라이브 토크쇼 'BLACKVOX' 1화를 공개했다. 대망의 첫 번째 게스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었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Rush Hour(러시 아워)'에서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크러쉬는 'Rush Hour'를 함께 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제이홉은 "형의 연락을 받자마자 심장이 뛰었다"며 "노래를 들어보니 안 할 수가 없는 제 스타일의 곡이었다. 충격받았다"고 답했다.

크러쉬는 "제이홉 군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들어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나만큼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제이홉은 "성의와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로로서 피처링을 하는 게 처음이라 더 열심히 했다. 평소에 크러쉬라는 아티스트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러쉬는 피처링에 이어 랩 메이킹에 참여한 제이홉에 "가사를 이렇게 잘 쓰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고, 제이홉은 "이입을 많이 했다. 곡도 재밌고, '크러쉬 형 따라 직진하겠다'라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크러쉬는 "후렴 안무를 2~3주 동안 연습했는데 제이홉 군은 30분도 안 걸리더라. 소름 돋았다. 같이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둘만의 'Rush Hour' 청음회를 열어 드라이브를 즐겼다. 두 사람은 노래에 맞춰 즉석 라이브를 곁들이며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끝으로 크러쉬는 "더 멋진 활동과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갓효섭"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밖에도 크러쉬는 이날 첫 방송된 JTBC 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Oasis'와 신곡 'Rush Hour'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tvN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한 그는 여전한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크러쉬는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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