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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애플스토어 잠실점 오픈…팀쿡 "더 많은 서울 고객과 소통하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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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한국시간 25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애플스토어 잠실점 오픈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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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생기가 넘치는 도시 송파구에 애플 잠실점을 열었다.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스토어 잠실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시간 25일 오전 트위터에 이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지와 함께 첫 번째 입장 고객이 스토어 팀원의 환영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사진도 공유했다.

애플스토어 잠실점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문을 열었다. 잠실의 랜드마크 롯데월드몰 1층에 가로 30m, 세로 28m로 규모로 들어섰다. 잠실점은 여의도, 압구정, 명동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다.

잠실점은 온라인 구매 제품을 직접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과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를 받거나 중고 기기 보상 판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지니어스 바’를 운영한다. 또, 애플 제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투데이 앳 애플’도 인근 석촌호수와 연계해 진행한다.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115명이 상주해 고객을 지원한다.

한편, 팀 쿡 CEO는 세계 주요 도시에 애플스토어가 오픈할 때마다 트위터를 통해 기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지난 4월 명동점을 오픈했을 때도 “반가워요, 서울!”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의 중심부에 애플 새 매장을 열었다”며 “독특하고 활기찬 공간에서 한국 고객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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