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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그 이상을 바라보는 LG...22세 동갑내기 영건 활약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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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올해가 끝이 아니잖아요.”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영건들의 호투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외국인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의 뒤를 받쳐줄 국내 투수들이 빈약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계속해서 성작곡선을 그리는 젊은 투수들을 보고 있으면 올 시즌은 물론, 더 밝은 미래까지 그릴 수 있는 LG다.

특히 올해는 이민호와 김윤식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2020년 입단 동기인 둘은 나란히 호투를 이어간다. 이민호는 올해 정규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 LG 국내 선발 투수들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이민호보다 많은 승수를 확보한 국내 투수는 13승을 올린 kt 위즈 고영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SSG 랜더스 김광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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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은 후반기 들어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9월 성적표가 좋다. 4경기에서 23이닝 2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 0.39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중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2승을 수확했다.

이들이 활약이 이어진다면 LG는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이 수월해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더 먼 미래도 밝힐 수 있다. 오랜 시간 고민이었던 국내 선발진 문제를 해결한다면, 더 강력해질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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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도 이민호와 김윤식에 거는 기대가 크다. 류지현 감독은 “올해도 시즌 내내 말했던 게 국내 선발이었다. 숙제를 안고 시즌에 나섰다. 그렇지만 중요한 시기에 젊은 선수들이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트윈스의 야구는 올해가 끝이 아니다. 어린 선수들의 호투는 긍정적인 신호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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