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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로또 1034회 당첨번호 1등 9명…'어라, 서울·경기 자동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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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28억 원씩·2등 6520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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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24일 추첨한 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9명, 2등은 6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자동 방식으로 1등 배출점이 없다. 제주 지역에선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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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서울·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1등 대박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한마디로 전무.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비례해 서울·경기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대거 몰려 있다. 로또복권 판매점은 올 7월 1일 기준 전국에 7405곳이 있다. 이중 서울·경기에 3182곳 있지만 이번 회차 자동 1등 배출은 찾을 수 없다.

2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3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8억 원씩이다.

1034회 로또 1등 9명 중 7명이 자동으로 구매,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34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혔다.

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 1263곳 중 1곳(수동), 인천 433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충남 408곳 중 2곳(자동), 전남 265곳 중 1곳(자동), 광주 211곳 중 1곳(자동), 대전 200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크게 좌우한다.

결과적으로 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9명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1등 당첨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서울은 자동 없이 수동 1명 만 배출됐다.

사실 서울·경기 지역의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 1등 배출 '제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다만 올 들어서만 이번 회차 포함 39번 추첨 중 4번 나왔다. 바로 직전은 8월 6일 추첨한 1027회차다, 당시 1등 자동 판매점 7곳은 인천 1곳, 충남 3곳, 전남 1곳, 전북 2곳이었다. 6월 4일 추첨한 1018회차 1등 자동 판매점 2곳은 각각 부산과 인천에서 나왔다. 5월 14일 추첨한 1015회차 1등 자동 판매점 3곳은 경남 1곳, 광주 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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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회 로또 1등 9명 2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3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9명 중 7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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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6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3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08곳) 지역에서만 단 1곳도 없었다.

로또1034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6, 31, 32, 33, 38, 40' 등 6개이며 각 28억6885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3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6게임으로 각각 6520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34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2898게임이며 148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3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293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3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0만36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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