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콘테가 전화까지 건 이유...토트넘 말고도 두 팀이 원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이 첼시와 아스널의 관심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첼시 또는 아스널 합류에 얼마나 가까웠는지 밝혔다"라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17년 여름 왓포드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5골 5도움을 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적응을 마쳤고, 한 시즌만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히샬리송은 두 시즌 연속 EPL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일조했다.

히샬리송의 강점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에버턴 경력 초반에는 주로 좌측 윙어로 출전했지만,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에는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맡았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 토트넘은 손흥민(지난 시즌 리그 23골 7도움), 해리 케인(17골 9도움), 데얀 쿨루셉스키(5골 8도움)의 막강한 공격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강화를 위해 히샬리송 영입을 추진했고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시즌 초반은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며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췄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나올 때마다 적극적인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그러면서 점차 입지를 굳혔다.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에서는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을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4일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가 제안을 한 것을 알고 있었고, 아스널도 에버턴에 연락해 내 상황에 대해 물어봤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료를 지불했다. 에버턴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문제를 피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팔아야 했으며, 솔직히 협상은 매우 간단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 토트넘이 에버턴에 협상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들이 거대한 팀이기 때문에 행복했다. 그런 다음 구단과 협상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모든 것이 잘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협상 중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얼마나 나를 영입하고 싶은지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