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2013년 1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연기대상'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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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45)이 흑역사를 스스로 공개했다.
소지섭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왜 그랬소"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소지섭은 마술사를 연상시키는 모자를 쓰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치마를 연상케 하는 통 넓은 바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지섭은 "마법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2013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 때 촬영된 것이다. 당시에도 쉽게 소화하기 힘든 패션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소지섭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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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지섭은 지난 5일 데뷔 27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이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이디는 그가 설립한 소속사 '51K'와 자신의 별명 '소간지'를 합쳐 (soganzi_51) 완성됐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청바지 브랜드 '스톰'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 드라마 '유리구두'(2002),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발리에서 생긴 일'(2004), '주군의 태양'(2013)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17세 연하의 리포터 조은정과 결혼했다. 오는 10월26일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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