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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D-DAY"…이기우, 오늘(24일) 비연예인 연인과 제주도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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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기우. 사진|이기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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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오늘(24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기우는 이날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기우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D-DAY"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이기우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9월 말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시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기우의 예비신부는 빼어난 미모와 인성을 겸비한 연하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기우는 예비신부에 대해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추적자', '시간이탈자' 등과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꽃미남 라면가게', '더 바이러스', '미스코리아', '기억',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18 어게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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