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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배우, 성추행 피해 폭로…"의지할 곳 없었어"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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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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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배우 콘스탄스 우가 TV 시리즈 '프레시 오프 더 보트' 촬영 당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3일(현지시간) 콘스탄스 우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프레시 오프 더 보트' 촬영 당시 선임 프로듀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회고록 '메이킹 어 신'(Making a Scene)에서 이니셜로만 언급했던 프로듀서가 자신을 통제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콘스탄스 우는 "'프레시 오프 더 보트'는 제 첫 TV쇼였다. 저는 이 세계에 던져졌고, 이곳에서 의지할 곳이 없었다"며 "저는 당시 30살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저를 편집증적으로 만들고 부끄럽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5년 한 행사에서 프로듀서가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가랑이를 스쳤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2가 공개된 후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추행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성추행이) 일어나는 걸 알고 있었고, 그가 날 성추행하는 걸 막연한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매일 일하러 가서 그들을 보는 것이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0세인 콘스탄스 우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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