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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출장 중 10대 성폭행‥면책특권 인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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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두 명이 외국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들은 부산에 출장을 온 라이베리아 국적의 공무원들이었는데, 호텔 방문을 걸어 잠그고 경찰 수사를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김유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역 인근 한 호텔 앞.

경찰차들이 잇따라 지나갑니다.

어젯밤 11시, 이 호텔에 여중생 2명이 외국인들에게 성폭행 당한 뒤 감금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